금식의 본질은 회개입니다.

김혜선원장님의 글

금식의 본질은 회개입니다.

금식을 하지않겠다는 것은 하나님앞에 회개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회개는 하나님의 진노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며..
하나님의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시지않는다고 성경 요나서에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금식학교의 목적이 다이어트만이라면 또 다시 실패할 것입니다.

이 금식의 목적이 단지 살빼는 것이라면 그 이유만으로 계속해 나가기에는 이 마음을 유지하기가 힘들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 먹기 시작하여 시간이 지나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이 금식의 근본 목적은 말씀과 기도외에 금식, 소식을 함으로 우리의 긴장된 신앙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있다고 봅니다.

마음껏 배터지게 먹는 것은 육에 지는 것입니다.
영으로 온전히 사는 삶이 아닙니다.
하루에 한끼는 먹을 수 있으나 두끼는 내 영적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하여 금식해야겠다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단지 살빼는 것으로 이것을 권하면 이전과 같은 또 하나의 다이어트가 되어버립니다.

이제 주변사람들에게 권하기보다는 나의 이 금식과 소식의 육을 죽이는 생활모습을 보여주어

단순히 살빼기가 아니라 영적인 삶을 살기위해 하는 금식운동으로 인식되도록 내 삶으로 행동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당연히 이전처럼 밥을 안 먹으니 살이 빠지지요.

문제는 이것을 어떻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복음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안타까와 주변에 권했지만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결정하지 않으면 권해서 될일이 아닙니다.

저도 한 두번 얘기하고 반응이 없으면 안합니다.

금식이나 복음이나 자신의 결정이니까요.

여러분들도 이점을 유의해주시면 너무 좋아서 권했지만 뜻하지 않는 오해가 뜻하지 않게 사람들을 죄짓게 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