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포털뉴스, 박유신목사의 서사라목사편(4)
성경오역이 바탕이 된 신비체험 비판에 대한 반박문
박유신 목사의 서사라목사 비판 내용의 핵심을 보자.
*서사라목사는 지옥에 처해질 목사를 정의하기를 히6:4~6에 등장하는 “한번 비췸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경험이 있었지만 타락한 자”에 대입한다. 서사라목사는 이 구절을 근거로 구원을 얻은 자라도 타락하면 그 구원은 무효가 된다고 강조한다*고 서목사를 비판한다.
히6:4~6의 타락한 자에 대한 서사라 목사의 입장은 신학계와 기독교계의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해석방식을 따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의 거짓 가르침과 같이 “한번 구원 받으면 영원히 구원받는다”고 하지 않고, 한번 구원을 받은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성령훼방죄”를 범했다든지 하여 하나님께 범죄하여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지워진 자”와 같이, 돌이킬 수 없는 타락한 죄를 범하면, 구원에서 이탈된다고 해석하는 것이 교계의 보편적인 해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유신 목사는 그만의 독특한 해석을 내리고 있다. 그러면서 위 본문 히6:4~6에 대한 해석을 다음과 같이 전개한다.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수 없나니”(6절)에서 이 “타락한 자”의 의미는 의도적인, 고의적인 “배교행위”를 가리킨다고 주장한다.
말하자면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했지만 다시 복음과 그리스도를 부인하며 유대교로 복귀하는 것을 말한다고 주장하면서 타락의 의미를 유독 “배교행위” 하나로만 박목사는 한정하여 해석하고 있다.
그 이유로 들기를 “히브리서 기자가 분석하기를 기독교를 버리고 다시 유대교를 버리고 돌아간 사람 중에 다시 회복되어 회개하는 자리까지 나오는 경우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히브리서 어디에도 히브리서 기자가 사용한 “타락한 자”의 의미를 박목사가 말하는 의도적, 고의적 “배교행위”라는 의미로 한정해서 말하는 문맥은 성경 어디에도 발견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당시 시대적 상황을 들면서 자신의 독특한 논리를 변호하는 견강부회식 해석을 하고 있음을 박목사에게서 발견할 수 있다.
박목사의 해석대로 “타락한 자”의 의미가 히브리서 기록 당시에 기독교로 개종했다가 다시 유대교로 다시 돌아간 사람들에게만 한정해서 해석한다면, 그 당시 이후에 태어나서 오늘날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고 신앙생활 했다가 타락한 자들은 히6:4~6절 말씀에 저촉되지 않고, 구원 탈락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말인가?
또 히브리서 기록 당시에 배교자들에게만 박목사 방식의 “타락한 자들” 에게만 적용한다면, 그 다음 세대에서 오늘날까지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는 “사문화된 성경말씀”으로 만들고 있는데, 즉 “이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는 오류”를 범하는 것이라고 할 수있으니, 즉, 계22:19의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는 경고의 말씀을 박목사는 어찌 감당하려고 하는가?
참으로 두려운 일이다.
만약 이런 식의 논리대로라면 계시록21:8의 타락자들은 박목사의 타락한 자의 범주에서 제외될 수있다는 주장인데, 과연 박목사의 그런 독특한 주장에 대하여 몇 사람이나 동조하겠는가?
계시록 21:8절은 “타락한 자들의 범주”를 다음과 같이 열거하고 있다.
“성적인 타락자들인 음행자들”, “살인자들”, “흉악한 자들”, “거짓말한 자들”, ”우상숭배자들“과 같이 타락한 자들은 불과 유황이 타는 못에 던져지리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박목사의 주장대로 “배교한 자들만”을 타락한 자로 해석한다면 계21:8절의 “음행자들”, “살인자들”, “흉악한 자들", ”거짓말하는 자들“, ”우상숭배자들“은 불못에 던져지지 않는다는 말이 아닌가?
성경말씀을 폐하는 해석을 하는 자가 되려고 하는가?
필자의 소견으로는 서사라 목사의 천국지옥 간증 체험담은 구약과 신약에 기록된 “구원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성도들”과 “천국 지옥의 실제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성도들”의 믿음을 굳건히 하고, 강화시켜 주기 위한 심판주 예수님의 세심한 배려에서 기록된 것이라고 믿는다.
현재 한국교계의 천국과 지옥에 대한 인식의 부족과 심판주 되신 예수님에 대한 인식의 부족등을 생각해 볼 때, 그리고 코로나 19로 인해 불안해 하는 한국교회를 위해, 서사라 목사의 천국지옥 간증담은 시기적절한, 가뭄에 단비와 같은 서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심판주 되신 예수님의 마음으로 서사라 목사의 천국지옥 간증담을 읽고 회개하여 신부단장한다면 예수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는가?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박목사의 “타락자에 대한 해석의 범주”보다 타락자의 범위를 성경은 매우 넓게 잡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므로 박목사는 자신의 오류를 인정하고 서사라 목사에 대한 맹목적인 비판을 중지하여, 올바른 복음전파자로 살아가기를 간곡히 권면하는 바이다.
작성자 - 이 승 우 목 사
성균관대 행정학과졸
성균관대 행정대학원 수료(정책학석사)
국제신학대학원 대학교,목회학석사졸, 신학석사졸
수도권대학 대학생 베뢰아 대책위원장 역임
서라벌 신학교 교수, 학생처장 역임
민족복음화 운동본부 사무총장 역임
한국 기독교 성령운동 본부 현 대표회장
흰세마포 TV 현 대표
2021,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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