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라목사님 집회

인천 ㅇㅇ교회 집회 마치고 엄마랑 나눈 대화속에서~~

하늘이슬 2021. 4. 22. 13:54

인천집회를 마치고

엄마랑 대화를 나누던 중 깨달은 것을 나눕니다.

집회에서 하나님의 인 맞는 시간이 오면
5가지 제목을 놓고 기도하면서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중점적으로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인 맞는 조건은 5가지
1. 철저히 회개하는자
2. 주를 위해 순교할 각오가 되어있는 자
3. 세상 욕심을 버린 자
4. 중독에서 벗어난 자
5.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자

저는 죄에 대해 철저히 회개하면서
2번~5번 기도제목을 하나씩 생각하며
기도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주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라는 기도가 계속해서 나오는 것이였습니다.
다른 제목을 떠올리며 기도했다가도
결국은 주만 바라봐라 라는 기도로
마치게 되더라구요.

제가 2018년도에 처음 서사라목사님
집회를 참석하고 나서 지금까지
많은 집회를 참석하였습니다.

처음 집회에 참석했을 때는
'중독에서 벗어나라' 라는 기도제목이
제 마음에 찔림으로 오며
안 그래도 스마트폰 중독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는데
주님 정말 끊고 싶습니다 하고
간절하게 기도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집회 다니는 초반 때는
중독에서 벗어나라는 기도를
주님이 가장 중점적으로
시키셨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1년 지나 다음 해로부터는
중독에 대한 기도는 점차 뒤로
물러나면서(?희미해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세상에 대한 욕심을 버리게 하옵소서'
라는 기도가 점점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항상 하나님의 인 시간에
죄와 세상 욕심을 버리는 작업을
많이 하였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주만 바라보게 해달라는
기도가 나오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기도하면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하나씩 떠올리며 제가 이것도 기도해야지
해서 나오는 기도가 아니라
성령님께서 집중적으로 이 기도를
하게끔 하는 것이였습니다.

여러분 저는 이것을 엄마와 나누면서
깨달은 것이 무엇이냐면


첫번째 죄가 해결되지 아니하면
하나님만 바라볼 수가 없습니다.
중독은 죄의 종이 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드라마, 게임, 쇼핑, 웹툰, 노름, 여행, 미용,
인스타그램, 투자 등의 중독되어 있다면 반드시
예수 이름으로 끊으십시오.)

 

두번째 세상에 대한 소망(욕심)이 있다면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온전치 못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기
때문입니다. 요일.2:16


성공도, 잘 나가는 것도
미래를 위해 돈을 많이 모으는 것도
버리십시오. 하나님이 시키신 일이
아니라면 세상적인 생각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먼저 제게
이 두가지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셨던 것입니다.

 

아직 저도 많이 부족합니다.
옛습관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를 많이 악뭅니다.
나로 하려는 것을 버리고
하나님 뜻에 복종하도록이요.

이렇게 계속 가다보면
정말로 나중에는 주를 위해
목숨도 아까워 하지 않고
내놓는 신앙까지 나아갈 줄 믿습니다.

 

Ps. 어머님께서 우리 가족을 위해
기도하실 때 처음에는 하나가 되게
해달라고 했답니다.
우리 가정이 기도대로
바른복음으로 하나가 되자
그 다음으로는 이렇게 기도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가)
주만 보게 해달라고요.
그래서 제가 엄마에게
주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라는 기도가
나왔다고 하니 그 말을 매우
기쁘게 들으시며 좋아하셨습니다.
어머님의 기도 + 저의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을
하나님이 기쁘시게 받으시는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