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스크랩] 실버뉴스 - 고령사회 특화 지역복지모델 본격 추진

하늘이슬 2008. 7. 30. 17:55

고령사회 특화 지역복지모델 본격 추진

복지부, 부여 순창 의성 원주 등 4개 시범사업지역 선정

 

보건복지부는 최근 고령친화모델지역 시범사업의 대상지역으로 충남 부여, 전북 순창, 경북 의성(이상 지원형), 강원 원주(자립형) 등 4개 지역을 선정, 발표했다. 이들 지역에는 우선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서비스 혁신사업 예산(올해 771억원) 중 일부가 지원되며, 향후 5년간 매년 지역별로 20~30억원의 국고(지방비 별도)가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공립치매병원, 요양병원, 재가노인지원센터, 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 등 보건복지 인프라 사업과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서비스, 맞춤형 건강관리사업, 노인돌보미 바우처, 재가노인 서비스 등 보건복지 서비스 사업이 각각 지원된다.

이 사업은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하여 고령사회의 바람직한 지역복지모델을 개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복지부는 시범사업의 성과에 따라 이와 유사한 지역에도 확대 적용하는 등 이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시범사업 지역별 새로운 복지모델 구축 방향은 다음과 같다.

▲ 충남 부여
백제의 역사 및 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관련 일자리 창출 및 노인수발보험 시범사업 운영의 노하우를 백분 발휘한 ‘관광단지 개발과 연계한 한국적 모델.’

▲ 전북 순창
건강장수 마을의 표본으로 고령친화 인프라 마련을 통해 장수와 장류산업을 연계한 ‘지역특화산업을 지역발전 전략으로 활용한 모델.’

▲ 경북 의성
지역보건 의료시설과 재가·생활서비스 기관 연계 및 이동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한 ‘통합적 보건의료서비스 기반 구축 모델.’

▲ 강원 원주
안전도시·건강도시(WHO), 기업도시·혁신도시, 첨단의료산업단지 등의 ‘지역개발 사업과 연계한 자립형 모델.’  

 

고령사회를 앞둔 고령친화상품 체험 박람회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김해 고령친화산업 체험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노인들을 위한 의료. 생활용품이 한자리에 전시된 이번 박람회는 26개 체험부스와 30개 전시부스를 마련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더욱이 제31회 가야문화축제기간에 열려 더욱 성황을 이루었다.

이 행사는 체험박람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의료용 침대, 안마의자와 소파, 전동휠체어, 스쿠터, 산소사우나, 찜질기 등 체험부스를 설치하여 직접 참여하고 시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노인들의 흥미를 유도하기도 했다. 또한 치과용 임플란트, 높이조절 싱크대, 당뇨 진단시험지 및 분석기, 당뇨신발, 건강기능식품, 인제대 김해창업보육센터 연구 개발품 등이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실버진>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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