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믿음글

[스크랩] 창녀와 그리스도의 신부

하늘이슬 2008. 8. 9. 09:53
    "예수님의 삶과 지금의 기독교는 왜 이렇게 다른가?" 그것은 교회가 신부가 아닌 창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 =그 자체인 교회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면서 신부입니다. 교회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그분의 몸입니다(골 1:18). 교회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입니다(계 21:2). 교회인 우리 크리스쳔은 새 언약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언약 안에서 혼인하였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보혈로 모든 더러움을 씻으시고 정결케 하시어 우리를 신부로 맞이하셨습니다. 구원의 옷으로 입히시며 의의 겉옷으로 더하셔서 신랑을 맞이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시고 맞으신 것입니다.(사 61:10)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엡5:25-27) 교회란 건물이 아닙니다. 성경은 교회를 다음과 같이 표현합니다. 신랑과 신부 사이로서의 교회(고후 11 : 2)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엡 1 : 23),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교회(벧전 2 : 9), 하나님께서 자기 피로 사신 교회(행 20 : 28) 성령의 전으로서의 교회(고전 3 : 16) 진리의 기둥과 터로서의 교회(딤전 3 : 15). 요한계시록에 신부와 대조되는 개념으로 음녀(淫女)가 있습니다. 사도 요한이 땅의 음녀를 보고 기이히 여기고 정말 이상하게 여기는(계17:6)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가장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여겨지던 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음녀가 된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음녀는 (계17:4) 하나님을 팔아 이익을 얻는 자들이며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하는 자들입니다. 창녀들이 관심 갖는 것은 언제나 그녀가 받게 될 선물입니다. 교인 그 자체보다 교인이 줄 수 있는 것 즉, 헌금에 더 관심이 많은 목사들도 영적 창녀입니다. 영혼 구원보다 재물이나 성전건축이나 목회성공을 앞세우는 목사도 음녀이고..신랑되신 주님보다 주님이 주실 수 있는 축복에 마음이 빼앗긴 교인도 창녀입니다. 하늘에 속한 복보다 세상의 축복, 만사형통, 돈 , 성공, 큰 교회, 큰 교회당, 맘몬, 은사주의, 신비주의, 기적에 올인하는 교인들도 창녀입니다. 주님보다 교리를 앞세우는 교리주의 창녀 교파주의 창녀, 개교회주의 창녀, 은사주의 창녀가 있습니다. 스스로 선지자 노릇하며 그와 함께 강력히 역사하는 종교의 영으로 거짓 기적과 능력을 선보이게 됩니다. 이런 것들이 창녀들의 가장 두드러진 특성입니다. 그들 앞에 선 예수님은 그저 구호일 뿐,,, 창녀란 언제나 남자보다 남자가 줄 수 있는 것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음녀는.. 언제나 예수님 그 분 자신보다 예수님이 주실 수 있는 것들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창녀란...값없이 주는 복음이나 그저 주는 주님사랑의 실천보다 예배당 건물과, 문어발식 지교회 확장에만 관심을 두는 자입니다. 헌금과 세도 확장과 종교적 성공에만 올인하는 장사치들입니다. 약한 자들을 섬기는 일, 이웃사랑하는 일에는 생색만 내면서 사람의 영광을 받는 일이나 높은 직분에만 관심이 있는 교인들입니다. 세상과 짝하여 성공과 부귀 영화를 추구하면서도 스스로 성공해야만 크게 쓰임받고,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합리화합니다. 진리를 귀에 걸고 코에 걸어 불법한 자기행위를 합리화하거나 매수하고, 강요하면서 영적인 모종의 관계를 체결합니다. 그들은 그들에게 기적과 응답을 주는 신이 미혹의 영인지?, 바리새적 종교의 영인지? 따지지 않습니다. 이들은 자기 미혹의 영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섬기며 심지어 자기 욕심대로 결제를 받거나 부리려고 합니다. 그들의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식의 종교적인 열심이나 기도나 종교의례를 이용하여, 그 신이 은혜를 베풀도록 강요합니다. 대부분의 교회가 참된 빛을 비추며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하려기보다는 뜨거움만을 강조하며 교회의 성장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정결한 신부가 되어야 합니다. 신랑되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 자신보다 특정 직분이라는 우상, 성공과 축복이라는 기복주의 우상, 특정 교리나 칼빈주의라는 우상, 은사만능, 은사주의라는 우상. 건물성전이라는 우상..성물, 성경책이라는 우상 등을 앞세워서는 안됩니다. 영원한 주님의 나라는 순결한 신부만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교회 안에 종교적 율법과 감정적 열광주의가 득세하기 때문에 그럴듯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그것은 빈집의 위기가 몰고 온 또 하나의, 혹은 훨씬 심각한 영적인 위기일 뿐입니다. 우리를 결코 참된 만족과 기쁨에 참여할 수 있게 하지 못하는 그런 것들은 거룩한 영이 아니라 악한 영의 작용입니다. 모든 우상숭배의 근원은 욕심(골 3:5)입니다. 이러한 욕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됩니다. 현대인들에게는 많은 우상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 몇 가지를 말씀드리면, 돈, 권력, 성, 명예, 미모, 건강, 지식 등입니다. 우상은 국가적으로도 있고 교회 안에도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우상들은 맘몬, 교회건물, 제도, 교리, 성경책, 성물, 사람입니다. (모새골 임영수 목사의 '빈집'74 中에서...) 주 닮기 원하네/허태회
출처 :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
글쓴이 : 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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