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스크랩] 학교폭력 실태진단과 예방대책

하늘이슬 2009. 1. 1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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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실태진단과 예방대책-박화식-2004 학교폭력

2005/09/28 16:04

http://blog.naver.com/pka345/20017565828

학교폭력 실태진단과 예방대책

2004.04.30 웅남초등학교 교사 박화식

Ⅰ. 서 론

최근 들어 우리나라 청소년 폭력 문제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학교에서 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학교폭력은 조직화되고 잔인하며 반인륜적인 양태를 나타내고 있다. 학급 친구들로부터 집단 폭력의 고통에 시달리다가 자살하는 학생, 왕따를 당한 학생이 친구를 칼로 찔러 숨지게 만든 사건,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여 외국 유학을 보내달라고 조르는 학생 등이 발생하는 현실이다.

또한 학교폭력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중학생에서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그 연령이 날로 낮아지고 비인간화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학생들의 폭력에 대한 왜곡된 의식과 성장과정에서 인내하고 대화하는 훈련 부족도 하나의 원인이지만 근본적으로 학교폭력이 왜 발생하며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이 무엇인가에 대한 연구와 노력이 부족한 실정이며, 노력을 하더라도 행정적인 지시사항 문서작성 및 보고나 접근방법에 대한 연구 없이 과거의 획일적이고 구태의연한 처방이 대부분이므로 효과적인 대처가 아주 미흡한 실정이다.

오늘과 같이 학교폭력 예방대책에 대하여 토론하고 배우는 기회가 자주 있어야 한다. 한 자녀를 둔 가정의 증가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 그리고 이혼, 별거 등으로 결손 가정이 늘어나면서 가정 기능이 약화되고 있다. 이 결과 청소년의 사회화 과정에서 남을 배려하는 타인 지향적인 사고와 원만한 인간관계 방법을 습득하지 못하고 있다. 과잉보호와 과잉통제는 청소년의 불만을 가중시켜서 이것이 심리적으로 폭발되어 폭력이 발생하기도 한다.

사람을 쉽게 때리고 죽이는 PC Game과 난무하는 폭력 만화도 이를 부추기고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폭력의 행사를 은연중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어 폭력이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본 주제발표에서는 학교폭력 이론에 대해서 알아보고, 학교폭력 발생의 원인을 찾아보며, 학교폭력의 실태를 분석하여 예방대책을 모색하고자 한다. 여기에서 모색된 대안이 실제로 가정, 학교, 사회에서 실천되어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하길 본 주제발표자는 소망할 뿐이다.

Ⅱ. 학교폭력의 정의와 특성

1. 학교폭력의 정의

학생들 사이의 학교폭력은 흔히 한 명 이상의 학생이 다른 학생에게 가하는 욕지거리, 협박, 따돌림 등 언어적이거나 비언어적인 행동으로 의도적이며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해로운 행동으로 정의된다. 그러나 이런 부정적인 행동이 피해학생에 의해 의도적으로 유발되는 것은 아니며, 학교폭력에 해당하는 행동이 되려면 가해학생과 피해학생 사이에 실질적이거나 혹은 지각된 힘의 불균형이 존재해야 한다.

2.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가해학생의 특성

가.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특성

1) 전형적인(수동적인) 피해학생

- 다른 학생에 비해 더 불안, 불안정하며 겁이 많고 예민하다.

- 수동적이며 자신감이 없고 인기가 없다.

- 폭력을 당하면 울거나 위축되며, 자기 비하 경향이 강하다.

- 남자학생의 경우 육체적으로 허약하다.

2) 도발적인 피해학생

- 불안감과 공격적 반응행동이 복합적이다.

- 능동적이며 자기 주장이 강하고 자신감이 있다.

- 집중력이 없고 과잉행동을 하며 남의 신경을 거스르는 행동을 한다.

- 성미가 급하고 갈등이 유발되는 상황을 스스로 조성한다.

- 육체적으로 허약하지 않으며 폭력에 맞대꾸함으로써 갈등을 강화한다.

나.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특성

1) 전형적 가해학생

- 폭력에 대해 적극적 태도, 충동적 성격과 타인 지배 욕구가 강하다.

- 남자학생의 경우 육체적으로 힘이 세다.

2) 불안한 가해학생

- 가해학생 중 가장 자신감이 없고 인기가 낮은 편이며 가정 문제가 많다.

- 신경질적이고 불안해하며 불안정하다.

3) 피해학생/가해학생

- 피해학생이면서 동시에 가해학생이다.

- 전형적 피해학생에 비해 신체적으로 강하며 자기주장이 강하다.

- 인기가 가장 낮은 편이고 화를 잘 내며, 쉽게 타인의 화를 유발한다.

Ⅲ. 학교폭력 이론에 대한 검토

학생의 폭력은 사소하고 감정적인 차원에서 발생되고 있다. 폭력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어느 한가지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다. 폭력(violence)은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발생하는 공격성(aggression)이며 공격성은 다른 개체에 대하여 파괴적인 행동을 하거나 고통스러운 자극을 줄 목적으로 행해지는 일반적인 행동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학교폭력도 광의적인 견해에서 접근해 보면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다양한 행동 양태중의 하나이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생물학적, 심리적, 문화적, 사회적으로 처한 상황을 파악하고 여건을 분석하여 청소년을 포괄적으로 이해하여야 한다. 어떤 단일 결정론이나 감정적으로 접근해서는 문제의 근본적인 이해와 원인규명이 부정확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어렵게 된다.

학교폭력 문제는 균형 있고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서 폭력에 관한 이론은 사회 문화적, 정신 심리적, 철학적, 다인적인 접근의 네 가지로 구분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1. 사회 문화적 접근

우리 사회는 전통적으로 오랫동안 폭력을 묵인하고 수용하는 당위적 규범에 익숙해져 있으며 폭력을 조장시키는 사회 체제가 다양하게 방치되어 있다. 먼저 가정을 살펴보면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는 식의 관념이다. 자식이 잘못하면 부모한테 맞아야 되며 의견이 다르고 갈등이 생기면 부부간에도 욕을 하고 때릴 수 있다는 폭력에 대한 의미와 가치가 전통적으로 왜곡되어 왔다. 가정에서 부부 또는 형제 사이에서 벌어지는 폭력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므로 학생 대부분은 폭력에 쉽게 익숙하게 되었고 자신의 생활 속에 폭력은 자연스럽게 존재하는 것으로 느끼게 되었다.

학교에서도 학생지도를 위해서는 체벌은 사랑의 매로 둔갑되어 용인되어 왔다. 그러나 영국은 학생에 대한 교사의 체벌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사랑의 매에 대한 기준과 학생체벌은 심도 깊게 논의되어 그것이 폭력이 아닌 수준에서 용인되도록 체벌규정을 정하여 적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교육현장은 학부모와 민원발생을 염려하여 체벌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한 실정이다. 대학의 선후배간의 유대를 강화시키고 동아리 집단의 단결을 위하여 구타는 전통적으로 미화되어 오고 있으며, 노동운동 참여자의 폭력행사는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사회, 정치, 경제, 문화 환경은 학생들의 폭력적 성향 발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회관계에 있어서도 상대방을 서로 존중하며 인격적 차원에서 조용히 대화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세심함은 마치 여성의 미덕으로 생각하며 남자는 전쟁터에서 용맹스럽게 육탄전을 벌이는 모습을 더욱 좋아해 왔다. 여성의 용맹스런 남성행위의 모방을 여장부로 평가하기도 하였다. 국회에서 벌어지는 국회의원들의 상스럽고 마구잡이 식의 욕설과 멱살잡는 모습이 TV나 신문매체를 통하여 보도되고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물리적인 폭력과 언어적인 폭력을 자연스럽게 보고 배우면서 성장하는 가운데 죄의식 없이 폭력을 행사하게 되었다. 학생은 가정, 학교, 사회, 대중매체를 통하여 습득된 인식 즉 타협하고 이해하는 것보다는 파괴하며 싸우는 것이 더욱 매력적이라는 사고가 학교폭력 발생의 하나의 원인이 되고 있다.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 문화의 환경 조성이 너무 부족한 현실이다. 폭력을 용인하는 사회 분위기와 문화규범, 가치, 관념, 법 제도의 연관성 문제도 학교폭력 발생원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지적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사회구조가 급격한 변화와 가치관, 외래문화의 충격적인 변화는 학생들의 심리를 불안하게 만들고 이것이 공격적 행동(폭력)으로 나타나게 된다.

2. 정신 심리적 접근

물리적 폭력과 언어 폭력이 원인이 되어 정신불안과 성격장애를 일으키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 폭력행사자인 가해자는 반사회적 성격장애와 자기애(自己愛)적인 성격장애 그리고 경계선적인 성격장애로 분석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적대감을 갖고 있어 사소한 일일지라도 이것을 자극할 때 폭력 행사가 나타난다. 학생들의 불안한 심리적 장애와 신경증은 이들을 쉽게 흥분하게 만들고 객관적인 판단을 어렵게 만들어 폭력으로 이어지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개인심리학적 측면에서 폭력 원인을 살펴보면 문제 청소년의 사회 부적응 행동은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주의를 끌기 위하여 폭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이 같은 주위 획득적 목적 달성을 위하는 것 이외에 자신의 힘을 과시하려는 위세추구 목적을 달성하려는 경향에서 폭력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다. 이외에도 타인으로부터 당했던 것을 되 갚아 주기 위한 복수적 목적을 위한 것과 자신의 패배, 무능력, 결핍과 같은 것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려는 결핍 선언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폭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학교폭력을 정신 분석학적 관점에서 보면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기대하는 당위적인 기대를 무너뜨리는 다른 학생에게 벌을 주기 위하여 이득 또는 돈을 얻어내려는 현실적인 계산에서 다른 학생을 협박하거나 구타하기도 한다. 그리고 분노나 좌절감이 축적되어 있다가 어떠한 계기에서 폭발하여 끔찍한 사건으로 발전하여 폭력 행사를 할 수 있다.

학교폭력 발생은 이와 같이 다른 문제 행동과 더불어 개인의 내재된 심리구조와 역동적 관계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학교폭력은 개인 행동의 일탈행위로 볼 수 있으며 특정한 성격 소유자들로서 주로 정신불안이나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에 의해 자행되고 있다.

3. 철학적 접근

우리민족의 역사를 보면 9백 회가 넘는 외침을 받아오며 항거하고 투쟁하면서 지켜왔다. 외세의 침략 속에서 순박한 어린이와 부녀자가 다치고 아들과 아버지를 잃게 되었고, 근대사에 나타난 일제 36년의 침략기에 사무치게 당한 폭력은 외세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을 더욱 키워왔다. 8.15 해방과 더불어 남북으로 분단시킨 미국과 구 소련의 협상은 강대국에 대한 증오심을 더욱 심화 시켰다. 1950년 6.25 전쟁을 통하여 공산주의자들에 대한 적개심과 분노가 증폭되었으며, 굶주림과 질병의 참혹한 전쟁 속에 민족의 좌절감과 분노는 더해갔고 인정과 순박한 감정마저도 사라지게 되었다.

그 후 1972년부터 시작된 유신군벌 정권이 들어선 후 억압과 압제 속에서 표현의 자유마저 제한된 채 선진국의 갈등 이론이 우리 사회에 확산되었고 공산주의자가 신봉하는 유물사관과 혁명이론이 광범위하게 도입되면서 불타는 증오심과 이데올로기가 결합되어 가치와 행위가 혼합되었다.

인간의 존엄성과 윤리 규범보다는 집단주의의 특권보호에 허수아비 역할을 하였다. 지나친 물질제일주의 가치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만 벌면 된다는 잘못된 의식을 갖게 되어 인간의 존엄성을 망각하게 되었다. 비인간화와 소외화가 빠르게 확산된 사회적 분위기와 생활환경도 학교폭력을 부추기는 한 요소가 되고 있다.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에 대한 가치관의 확립이 이루어지지 않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지 못하는 학생들이 폭력을 행사하게 된다. 이런 의식구조는 폭력에 대하여 저항감과 반발심을 약화시키게 되어 피해자들이 당하는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 상처에 대하여 무감각한 반응이 생기게 된다.

심지어는 폭력에 의해 사람이 죽어가도 아무런 분노나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정서적 무감각증과 윤리적 무감각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학교는 전통적으로 학생들의 지·덕·노·체의 조화로운 발달을 꾀하며 지식과 인격을 소유한 전인적인 인간 형성을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학교에서의 학생 정서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이 전무하며 오로지 주지교육(注知敎育)만을 강조하고 있어 정서적으로 메마르고 여유가 없으며 경쟁과 비정함만이 학생들을 압박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상황은 학생들의 사고와 의식을 부정적으로 만들어 또 다른 폭력 생성의 요인이 되고 있다.

4. 다인적 접근

학생들의 비행이 그러하듯이 학생들의 폭력 원인도 불분명하다. 아무런 이유 없이 죄책감도 느끼지 않은 채 친구를 구타하고 후배를 폭행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자아인식이 결여되고 판단력과 분별력이 결핍되었기 때문이다.

학교폭력 원인은 어떠한 한가지 요인을 원인으로 결정짓는 단일 결정론을 적용해서는 안 된다. 유전인자, 잠재의식, 지능, 감정 등의 내적인 요소와 사회환경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폭력이 발생되기도 하지만 단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다인적 요소(Multipe factor)를 지니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성장 환경과 현실상황을 고려하여 학교폭력을 이해해가야 한다.

이상과 같이 몇 가지 측면에서 학교폭력의 원인을 살펴보았다. 학교폭력은 접근하는 시각에 따라서 다양하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떠한 한 요인만으로 폭력 현상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역동적인 관계를 분석하여 다인적 요소를 적용하여 접근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Ⅳ. 학교폭력의 발생 원인과 실태

1. 학교폭력의 발생 원인

가. 가정, 학교, 사회에서 폭력에 대한 직접 경험

학생들은 성장해가면서 가정에서 부모로부터, 학교에서 선생님으로부터, 사회에서 불량배나 어른으로부터 폭력을 당해 왔다. 학교폭력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무관하지 않으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피해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피해자가 자기 스스로 폭력을 행사할 수 있으며, 가족으로부터 학대나 폭행을 받은 경험이 있거나 지역사회 내에서 폭력에 노출된 상황에서 자라난 청소년은 폭력 행사 빈도가 놓게 나타났다. 가정, 학교, 사회로부터 폭력을 경험하며 성장한 학생의 경우에는 그것이 폭력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

나. 매체를 통한 폭력의 간접 경험

청소년기 이전부터 TV, 영화, PC 등의 영상매체나 폭력묘사 만화와 소설 등의 인쇄매체를 자주 접촉하면서 성장한 학생은 폭력 행사 빈도가 놓게 나타나고 있다. 학생들의 성장과정에서 매체로부터 폭력 행사를 간접 경험한 학생이 폭력 행사가 많은 것으로 볼 때 폭력 발생의 원인이 된다고 판단된다.

다. 학생들의 문화시설과 여가 프로그램 부족

이종복 교수의 조사 결과를 보면 학교폭력 근절 대책으로 조사 학생의 76%가 학교 내의 여가 프로그램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시설을 확충하는 것이라고 응답하고 있다.

학교에서 친구, 선배, 후배와 이야기를 나누고 공동 활동을 전개하여 상호간의 신뢰를 쌓지 못하므로 소속감의 연대가 형성되지 않고, 우정과 인정이 생성되지 않는 현실이다. 학생 문화시설 부족과 학생들의 여가 프로그램 부족이 학교폭력 발생의 한가지 원인이 되고 잇다.

라. 교우관계의 불만

가해자를 대상으로 왜 폭력을 행사하는가의 질문에 60.7%가 교우에 대한 불만이라고 응답하였다. 친구들의 성적, 경제력, 문화적인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또는 이것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때 불만을 갖게 된다. 이 불만이 학교폭력 발생의 한가지 원인이 되고 있다.

마. 개인과 집단의 대립에서 오는 소외감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다양한 생활을 하는 가운데 발생되는 대립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므로 소외감이 생기고 이 소외감에 의해서 폭력이 발생되기도 한다. 이를테면 친구에 대하여 차별의식을 갖거나 편견을 갖기도 하고 멋대로 행동하는 학생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대립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소외감이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한 개의 학교에 평균 1-2개의 폭력 집단이 있는데 이들과 대다수 학생과의 대립에서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

2. 학교폭력의 실태

우리나라 청소년 폭력 예방 재단에서 1998년도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이 매우 심각하며 폭행 경험자 가운데 중학생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5백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중 61.8%인 3백9명이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고 있다. 여학생의 결과를 보면 폭력을 당한 여중생이 44.2%이며, 여고생은 48.5%로 여고생의 경우 반정도가 폭력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중생의 경우 79.1%가 폭력을 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폭력 피해보다 가해학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 폭력을 행사한 경험이 있는 학생이 전체의 68.2%로 폭력 피해학생보다 더 많으며, 이중 남중생의 86%는 가해 경험을 갖고 있다. 학교폭력의 피해기간을 보면 일회성인 경우가 98년에 21.2%를 나타내고 있으며 1개월 이상 장기간의 폭력 피해는 36.1%로 나타나고 있어 폭력의 장기화에 따른 피해의 심각성이 우려된다. (1999. 6. 9. 교원공제신문 참조)

이 외의 성폭력도 심각한 실정이다. 성적희롱이 20.6% 성폭력이 3.6%를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의 학교폭력을 예견하여 미래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미국의 실태를 살펴보면 미국에서 학생들간의 학교폭력은 매우 일상적인 현상이다. 중서부의 작은 도시에 있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88%의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목격한 바 있고, 76.8%의 학생들은 학교폭력의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약 77%에 달하는 이 피해 학생들 중 14%의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당한 후 심각한 후유증을 겪었다고 대답했다.

남부 시골 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까지 6,5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조사가 이루어지기 전의 3개월 동안 규칙적으로 학교폭력을 경험한 학생은 1/4이었으며, 1주일에 최소한 1번 이상의 학교폭력을 겪은 학생은 1/10이나 되었다. 또 이 조사가 이루어지기 전 3개월 동안 5명중 1명은 규칙적으로 다른 학생에게 학교폭력을 행사한 가해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Ⅴ. 학교폭력 예방 대책

폭력 예방을 위해서 미국에서 적용하고 있는 프로그램(노르웨이 Dan Olweeus의 종합적인 접근모형)을 중심으로 우리 실정에 맞게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1. 학교 관리자들을 위한 실천 전략

학생과 교직원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학교에서 일어나는 폭력에 대한 인식과 그 정도를 평가한다.

·학교폭력이 발생하는 지역, 즉 운동장, 교실, 복도, 매점, 화장실 등에서 학생들을 자세하게 감독한다.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강화시키고 폭력 행동이 전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체 조회와 교직원 연수를 실시한다.

·모든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처벌 규칙을 포함해 분명한 행동 기준을 정해 제시하거나 인쇄해 나누어준다. 각 행동 기준에 대해서는 일관성 있고 공평하게 적용한다.

·학교 안에 학생들의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학교의 행정이나 프로젝트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학부모를 모집·배치·지원하는 학부모교실을 만들어 학부모들의 참여를 장려한다.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의한 피해 정도를 보고하게 하고 상세한 사건 내용을 기록할 수 있도록 비밀을 보장하는 신고제도를 만든다.

·학교에 성적 차별에 대해 법적으로 필요한 모든 정책과 처리 방법을 마련한다. 또 이런 사실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도 알려준다.

·학교폭력을 신고하는 학부모의 말을 신중하고 진지하게 경청한다. 신고한 학교폭력이 반복되지 않도록 학교 차원에서 신속하게 조사하고 해결하는 절차를 마련한다.

·긍정적이며 집단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한 학생에게 보상을 주는 방법을 마련해 둔다.

·모든 학생들에 대해서 특수한 재능, 취미, 호기심이나 능력을 인정함으로써 자기 존중감을 길러주고, 상호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상호 이해의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을 학교 차원과 학급 차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한다.

2. 학급 담임교사를 위한 전략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주고 학교폭력을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으로 생각하는 학생들의 명단을 적어 게시함으로써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바로 잡는다.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에 대한 학급의 규칙을 만든다. 이런 규칙에는 학교폭력에 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났을 때 '담임교사가 좌시하지 않겠다'는 약속도 포함시킨다.

·학교폭력에 대한 학급 학생들간의 토론 기회를 주어 학교폭력이 유발시키는 피해와 학교폭력의 감소 방안에 대해서 생각해 보도록 한다.

·학급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목격하거나 직접 당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분명하게 깨우쳐주기 위한 가상 상황을 설정해 학생들이 직접 행동해보게 한다.

·다른 친구와의 협력이 필요한 과제를 부과하여 협동의 의미를 가르친다. 이런 협동을 통해 학생들은 협상하는 방법과 자신의 요구를 무리 없이 관철시키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때 집단구성을 다양하게 하고 각 집단 구성원들의 활동을 세밀하게 점검한다.

·담임교사가 학교폭력을 목격했을 때에는 즉각적인 행동을 취한다. 모든 교직원들이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어느 누구도 다른 학생을 괴롭히는 것을 용납하지 않음을 모든 학생들이 알도록 한다. 교직원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즉각적인 행동을 취하고 직접적인 해결방식을 사용함으로써 피해학생과 목격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다.

·학교폭력을 사적인 방식으로 처리한다. 친구들 앞에서 가해학생을 처벌하게 되면 가해학생의 지위가 올라가 더 많은 공격적 행동이 나타날 수도 있다.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의 학부모에게 모두 통보하고, 학교 차원에서 즉각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을 동시에 상담실로 불러 상담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항상 피해학생에 대한 보호 장치를 가동시킨다. 그 방법으로는 피해학생이 의지할 수 있고, 학교의 수업내용이나 계획을 알려줄 수 있는 친한 친구나 학년이 높은 학생을 후견인으로 붙여주는 방법이 있었을 수 있다.

·학교폭력을 신고한 학부모의 말을 주의 깊게 경청하고 사건 정황을 신속하게 조사하여 학교차원에서 즉각적이고 적절한 조처가 내려질 수 있도록 한다.

·학교폭력을 중재하려는 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 가해학생과 피해학생 사이의 힘의 차이 때문에 피해학생은 그 중재과정에서 앞으로 또 다시 폭력 피해를 당하리라는 불안감을 느끼거나, 자신이 결점이 많은 학생이라고 비하시키게 될 수도 있다.

3. 학생들을 위한 전략

학생들은 동료 학생이 학교폭력을 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거나 자신이 학교폭력을 직접 당할 때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학급에서의 토론과 학교폭력 대처 교육은 이런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을 목격하거나 직접 당할 때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알려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폭력 상황이나 학생들이 느끼는 불안의 정도에 따라 학생들은,

·즉각 성인에게 도움을 청하게 한다.

·교직원에게 학교폭력이나 피해학생을 신고하게 한다.

·폭력을 당한 친구를 도와주게 한다. 예를 들어 피해학생의 교과서나 준비물 등을 건내줄 수도 있다.

·위로의 말로 피해학생에게 개인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한다.

·비웃음, 조롱, 소문내기 등에 관여하지 않음으로써 학교폭력 행위를 거부하고 있음을 표현할 수 있게 한다.

·혼자 혹은 집단적으로 문제상황을 해결하려고 시도하게 한다. 예를 들면 가해학생을 한쪽으로 불러 진정시키도록 한다.

4. 학부모를 위한 전략

학교폭력 상황에 관련된 자녀에게 부모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자녀의 자신감과 독립심을 길러주고(즉 자존감을 높임), 필요한 경우에 기꺼이 관여하는 것이다. 자녀들이 학교에서 경험하는 갈등 상황에 대해 부모가 취할 수 있는 적절한 대응 방안들을 제시하면,

·피해학생이 자기 자신에게 어떤 결합이 있다거나 하여 폭력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는 마음을 갖도록 주의해야 한다. 학생이 친구들에게서 학대를 받을 � 그 학생의 사회적 기술을 탓하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 그러므로 자녀에게 자신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가해학생에게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어야 한다.

·자녀가 가해학생이건 피해학생이건 학교폭력에 관여되어 있다면 학교에 연락하여 학교 교직원과 협력해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 사건에 대해 상세하게 기록하여 자녀의 문제에 대해 교직원과 구체적인 의논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담임교사, 학교 관리자, 상담교사 등과 회합을 가지고, 교직원들은 부모와 그 자녀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해 준다. 교직원들은 사건을 직접 조사하여 그 사건에 대한 피해학생의 증언을 확증 해 줄 수도 있으며, 이런 경우 가해학생이나 그 부모는 교직원의 권위 때문에 사건의 조사내용을 부정할 수 없게 된다.

·가해학생이나 그 부모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신중하게 대항한다. 가해학생에게 직접 말을 하는 것은 자신의 자녀는 약골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 된다.

또 가해학생의 부모들은 전형적으로 자기 자녀의 생활에 거의 관여하지 않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가해학생의 부모들은 전형적으로 자기 자녀의 생활에 거의 관여하지 않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가해학생 부모와 말하는 것도 아무런 소득이 없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가해학생의 부모들은 학교폭력을 '홀로 독립해 가는 과정'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학교폭력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피해를 당한 자녀에게 부모로서 격려는 해주어야 하지만, 부모에게 의존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 자녀를 갈등 상황에서 구조해 내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부모가 책임을 지게 되면 자녀들은 전혀 독립심을 기르지 못하게 된다. 자녀가 더 많은 결정을 내리게 할수록 자녀들은 독립심을 발달시키게 되며, 이 독립심은 자신감을 갖는데 도움이 된다.

자녀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하게 하거나 보복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 그 보다는 자기 주장을 분명하게 펼치도록 하는 것이 좋다. 흔히 가해학생은 자신의 위협이나 협박이 통할 만한 대상을 찾는다. 가해학생의 협박에 대해 겁을 먹고 눈물을 흘리거나 수동적으로 수용하게 되면 가해학생의 폭력행동이 강화된다. 가해학생이 원하는 반응을 보이지 않는 학생은 피해학생이 될 가능성이 적다. 예를 들어 묵인이나 복종이 아니라 유머나 자기 주장을 통해 가해학생의 폭력을 대꾸하도록 가르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학생들간의 갈등이 하룻밤 사이에 해소되는 것은 아니다. 자녀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자녀가 새로운 관심사를 찾도록 격려하거나 자기 존중감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재능이나 기술을 더욱 강화시키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또한 자녀들이 친구를 사귀거나 기존의 친구들과의 우정을 더 돈독히 하도록 도와준다. 흔히 우정이 학교폭력의 완충 역할을 하곤 하기 때문이다.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계속 지속되거나 더 악화될 경우, 학교나 경찰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5. 지역사회와 연계지도를 위한 전략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의 내용을 널리 홍보한다. (예: 지역사회의 지도자들과 모임을 갖고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의 내용을 같이 논의, 지역의 언론매체가 적극적으로 기사로 다루어 주기를 요구,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에게 예방 프로그램에 대해 알려주도록 요구)

·학교 자체의 학교폭� 예방 활동에 지역 사회 주민들을 참여시킨다.(예: 지역의 기업체를 예방 프로그램의 후원자로 선정하거나 '폭력없는 날 행사'에 지역사회의 주민을 참여시킴)

·지역사회의 주민, 학생, 학교관계자 등이 지역사회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예: 각종 지역 사회 모임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의 핵심 내용을 홍보함)

·지역 사회에 학생의 여가 선용 공간 마련과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한다.

Ⅵ. 결 론

어떤 일이 있어도 학생은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아야 마땅하다. 그러나 학교폭력은 더욱 포악해지고 있고 연령도 낮아지고 있으며 수량적으로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폭력의 원인은 다인적인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다양한 차원에서 원인을 찾아 분석하는 정성이 필요하다.

현재까지는 학교폭력을 근절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사와 연구가 매우 미흡하므로 앞으로 이에 대한 연구를 강화시켜가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 정책과 학교의 학생지도 방법을 찾아야 하며, 학생이나 교사 그리고 주민들에게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학생에게 폭력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한다. 폭력은 반사회적이고 비인격적 행위로 피해학생에게 커다란 상처를 준다는 사실을 교육과 연수를 통하여 인식시켜야 한다.

학교폭력은 범국민적 차원에서 예방활동과 감시활동을 강화하며 근원적인 원인을 치유하는 것이 적극적이고 바람직하다. 학교폭력의 본질은 학생들의 성장기와 현재 생활에서 정서와 인성이 올바르게 성장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학교교육은 학생 각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정서를 함양시킬 수 있는 여가 프로그램 진행과 심성개발 활동을 증진시켜가야 할 것이다.

-참 고 문 헌-

경상남도교육연수원, 초등교육평가일반연수 연수교재「학교폭력 예방교육」, 예문사, 1999.

박준희 역, 학교폭력, 정민사, 1984.

이종복, 청소년들의 학원 폭력 실태와 대책, 평택대학교 논문집 제9집, 1997.

정하성, 청소년 문제와 지도, 서울: 해와달, 1996.

⊙ 청소년 범죄의 동향 ⊙

- 박은석 제공: 창원지방검찰청 부장검사 -

1. 소년관련 개념

가. 소년법상 소년이라 함은 20세 미만의 자(소년법 제2조)

나. 소년관련 유사 개념

- 청 소 년: '19세 미만의 자'를 가리키며, 주로 형사상 사용(청소년보호법. 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

- 미성년자 : 20세 미만의 자

- 아 동 : 18세 미만의 자(아동복지법 제2조 제1호)

- 연 소 자 : 18세 미만의 자(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 위 법률

에서는 연소자를 게임제공업소(일명 오락실) 또는 노래연습장 에 출입시킬 경우 처벌

2. 소년범의 특성

가. 모방·충동 범죄 : 오토바이 절취. 성추행 등

나. 소영웅주의적 과시형 범죄(폭력 범죄 등)

다. 현실도피적 범죄(본드 흡입, 인터넷 범죄 등)

3. 소년법의 동향

가. 급증하던 학교폭력사건의 감소 추세

※구속자수도 1998년에 5,442명, 1999년 4,504, 2000년 2,977명, 2001년 2,006명 으로 감소 추세

나. 『일진. 이진』등 학내 불량써클에 의한 피해 증대

- 일본에서 유행하던 이른바 일진화가 수년 전부터 국내 상륙

- 이들은 학내에서뿐만 아니라 교외에서도 폭력을 일삼을 뿐만 아니라, 한번 '찍은 아이'에 대해서는 전학을 가더라도 전학간 학교의 '일진' 등과 연계 하 여 끝까지 괴롭히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음.

다. 집단따돌림 등 정신적 신체적 학대 행위 증대

최근 들어 급우들을 집단으로 따돌리고 신체적 가해행위까지 자행하는 등 집단따돌림의 피해 증대

라. 정보통신매체를 통한 청소년 범죄 증가

- 컴퓨터 문화의 촉진 등 정보통신 매체의 발달은 청소년이 범죄에 가담 하거 나 직접 성인범죄의 상대방이 되는 경우를 양산

- 대표적인 것이 바로 원조교제

이른바 '짱'이라는 여학생이 성인남성과 폰팅 등을 통하여 원조교재를 약속 하고, 같은 학교 내 다른 여학생을 윤락장소에 내보내어 돈을 받도록 한 뒤 금품을 갈취하는 사건도 최근 발생

마. 여학생 범죄의 증가 및 소년범 연령의 하향 추세

- 전체적으로 남자 소년의 범죄는 줄고 있으나, 여학생 등 여자 소년의 범죄 는 증가하고 있음

- 아울러 집단따돌림 등 각종 사회문제화 된 사건에서 보듯이 그 연령이 초등 학생까지 낮아지고 있는 추세임

⊙토의 주제 : 학교폭력 근절대책의 효율적인 실천방안⊙

-경상남도교육청 주요대책: 중등81140-756(04.03.08)호를 중심으로-

주요 토의 소주제

1. 학교폭력 및 집단 따돌림 행위 예방 방안

2. 불량조직 조사 및 해체지도 방안

3. 정보통신 윤리교육 강화 방안

4. 학교폭력 관련자에 대한 상담 및 지도 강화 방안

5.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책 강구 방안

6. 학교폭력 예방 및 사후 대책 수립을 위한 협의체 구성 운영

업무: 학교폭력대책 자치 위원회의 설치 운영 방안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의 구성 및 설치 방안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보호 방안

출처 : 조광제의 블로그
글쓴이 : cho1017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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