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저의 이름은 안미경이고요, 52세고요 샌프란시스코가 마주보이는 알라메다라는 작은 섬에서 남편 과 고등학교 2학년 아들과 살고있읍니다. 큰애는 LA근처 얼바인에서 대학다니고요. 저는 미국 high tech회사에서 공인회계사로 일하고있읍니다.
하나님은 제가 가장 가난하고 나약할때 저를 만나주셨읍니다. 저는 지금생각하면 상상하기힘든 가난한 환경에서 오랫동안 아프신 할머니와 어머니와 함께 살았고 고등학교를 나와서 형편상 대학에 진학할수없었어요. 저의 처지가 비관적이고 우울했고 대인기피증도 있었고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교회에 다녔지만 하나님을 체험하지 못했읍니다. 부모님들은 제가 초등학교때 헤어지셨는데 제가 보기에도 부끄럽고 신앙인으로 삶을 살지 못하셨읍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후 직장를 잡는게 어렵다는걸 알고 기술을 배우러 다니던중 한 친구를 만났읍니다. 그친구는 저를 순복음 교회로 인도했고 얼마후 친구가 둘이서 작정 새벽기도를 하자고 해서 둘이서 매일 새벽 5시에 만나 기도를 했읍니다. 새벽기도를 시작한후 며칠후 새벽 기도중에 누군가 제게 오셔서 저의 머리에 손을얹고 안수해주셨어요. 저는 그분이 하나님이라는걸 알고 저의 삶을 주님께 맏겼읍니다. 주님께 너무도 막막한 저의 앞길을 인도해달라고 부탁드렸고 주님은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읍니다.
시간이 좀지나 철야기도를 나가기 시작했는데 하루는 저의 가슴에서 뜨거운 주님을 향한 사랑이 넘쳐나서 “사랑합니다 주님을 위해 죽겠읍니다”라고 기도했읍니다. 그날저녁 방언이 나왔고 방언으로 기도와 찬송을하기 시작했읍니다. 제가 주님을 믿고서 변하게 되었는데요. 우울한 마음이 사라졌고 마음은 24시간 찬송으로 넘쳤읍니다. 귀로 들리는 모든소리가 할렐루야로 들리기까지했읍니다. 천국의 소망이 생기고 이세상에서 살아갈 자신감도 생겼읍니다. 저의 환경이 감사해서 하루는 주님께 좋은 할머니와 엄마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라고 기도했어요.
한번은 저의 가족이 홈리스가 될뻔한적이 있었어요. 저희가 사는 단칸방 주인이 저의 할머니때문에 화가 난적이있었는데 방을 빨리 비워달라고 했거든요. 엄마는 간병일을 하셔서 집에 한달에 한두번 오시는 상황이라 제가 벼룩신문을 들고 싼월세를 찾아 날마다 이리저리 돌아다녔지만 저의 형편에 맞는 집을 기한내에 찾을수없었읍니다. 주인 아주머니가 너무 무섭게 나와서 저는 너무 걱정이 되었죠. 하루는 친구가 저녁때 저를 찾아와서 이야기했더니 바로 “미경아 기도하자”하고 둘이서 기도하기시작했읍니다. 그때 친구는 방언 통변을 했었는데 하나님이 친구를 통해 말씀하셨읍니다. “나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또 너의 하나님이라. 내가 하늘과 땅을 만들고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들었는데 너는 장막이 없어서 걱정을 하느냐. 내가 너를 도와주겠다. 참으로 나의 오른손으로 너를 돕겠다”. 저는 안심이 되었고 일주일 후에 엄마가 저희가 살집이 생겼다고 했읍니다. 저의 어머니가 그당시 간병하던 환자분이 모 금속회사 회장 부인이셨는데 사정이야기를 했더니 그분 집이 강남에 큰집을 지어서 새로 이사를 해서 원래살던집이 비어있는 상태인데 그집은 회장님이 사업을 일으킨 곳이라 팔지않고 관리인을 두어 보존한다면사 사모님이 기거하시던 안채에 저의 가족이 이사를 가서 그곳에서 2년을 살았읍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제가 무릎꿇고 온전히 주님만 바라보고 부르짖을 때마다 여러번 저를 도와주셨고 사람들이 불가능하다 안될거야 하는일들을 가능케 하셨읍니다.
저는 한동안 의상실 공장에서 옷만드는 일을 했었는데 교회 영어봉사부에서 봉사하던중 미국분을 만나 그분의 도움으로 미군부대내 Maryland라는 대학교 지부에 입학하게 되서 낮에는 학교 교무실에서 일하고 야간에는 수업을 들으며 학교를 다녔죠. 졸업할무렵 저는 취직하는게 자신이 없었고 여러달 계속 기도중에 있었는데 어느날 꿈에 제가 어느 방향을 바라보고있었는데 제옆에 누군가 서서 말하기를 “네가 원하는것은 그곳에 없다. 네가 원하는것은 시청과 세문안 교회 사이에있다”라고 말했읍니다. 그리고 너무나 아름답게 치장한 크리스마스 트리 세 그루를 보여주었읍니다. 몇달후 저는 모 대사관 재정부에 근무하게 되었고 그곳은 주님이 꿈에서 알려주신 위치와 일치되는 곳이었읍니다. 그 직장을 시작으로 회계일을 하게되었는데 그로인해 제가 회계사의 길을 가게되고 미국에서 살게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있었던 것이었읍니다. 대사관에서 근무하면서 저는 불신자였던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했읍니다. 하나님은 항상 내편이니까 남편도 곧 믿게해주실거라고 생각했읍니다. 대사관에서 주최하는 파티에 참석하여 상류계층 사람들을 접하게되었고 그들의 삶을 동경하는등 저는 점차 세상적으로 변해갔읍니다. 부에대한 욕심이 생겨서 악착같이 돈을 모았고 재건축아파트에 투자를 하고 그것도 성에 차지안아 주식이 폭등하자 장외주식에도 손을 대기시작했읍니다. 주님의 말씀도 무시하고 죄를짓고 세상적으로 행동하게 되었읍니다. 자기사업을 하며 고전하는 남편을 능력없다고 무시했읍니다. 저는 결국 재산을 거의 잃게되고 직장에서 상사와의 갈등이 깊어지는등 곤경을 당하게되었읍니다. 너무나도 뼈아픈 경험을 하게되었고 하나님의 회초리가 무섭다는것을 그때 알았읍니다. 저는 모든것을 회개하고 다시금 주님께 저를 의탁하였읍니다.
그무렵 2000년도에 남편이 친구따라 실리콘 벨리에 일주일간 미국 구경갔다가 그곳에서 주님이 도우셔서 기적처럼 누군가의 도움으로 직장을 잡게되는 일이 생기고 그후로 저와 이년정도 떨어져 살었읍니다. 남편은 저보고 모든걸 정리하고 미국에 올것을 부탁했지만 막상 좋은직장과 편한생활을 뒤로하고 가면 고생이라는 미국으로 가려하니 두려움이 있었어요. 그러나 남편의 말을 들어야할것같아서 미국가는길을 주님이 인도하시길 간구하기 시작했읍니다. 그러던중 어느날 새벽에 기도를 하는데 처음으로 제 귀로 주님의 음성을 들었읍니다. 강하게 마음속에서 울려퍼진 음성은 주님은 제게 막강한 도움이라는 말씀과 때가되면 남편을 주님께로 인도하신다는 말씀이셨읍니다. 저는 주님의 약속을 믿고 큰아이와 미국에 오게되었읍니다. 미국에와서 낳은 갓난아이를 맡기고 직장을 출근해야했던 제게 미국생활은 참으로 광야를 걷는것처럼 힘들고 고단했었읍니다. 어려운일이 많았지만 그때마다 주님이 약속하신대로 도와주셨고 영주권도 못나올 사건이 생겼었는데 무사히 나오게해주셨읍니다. 힘들었던 직장 (회계사무소)를 그만두고 주님의 인도로 (이것도 기적적으로) 지금사는곳으로 이사가게해주셨고 미국 대기업 자회사에 취직하게되었죠. 이곳에 다 쓰지는 못하지만 하나님이 제 삶에 기적을 많이 베풀어 주셨어요. 주님의 도움으로 남편이 두번 직장을 잡았고 집도 살 형편이 안되었는데 주님의 기적으로 살수있었어요. 은행에 넘어간 집이었는데 제가 살 조건이 안되었는데 기도하니 하나님이 기쁨을 주셔서 응답받은줄알았죠. 매수자가 안나타나자 은행에서 제가 살수있게 조건을 변경해주고 가격도 훨씬 싸게 팔았어요. 우리가 계약을 하자마자 이 집을 제가 산가격보다 더주고 사겠다는 사람들(투자자들) 이 나타났어요.
저의 남편은 외할아버지가 승려였고 한국에서 교회근처를 지나지 않으려 숄컷을 놔두고 항상 빙둘러 다녔는데 미국에와서 제가 처음 다닌교회에 3명의 해병대 출신이있었어요. 그중 한 집사님이 해병대 선배로써 남편에게 명령을 하자 마지못해 교회에 출석하게되었죠. 그리고 나중에는 성찬식도 참여하고 성가대에서 봉사도하는등 변해갔읍니다. 남편이 한번은 목사님께 자신이 잘때 와이프가 발치에서 기도하는 소리를 듣는데 자신이 무슨일을 하면 잘안되는데 와이프가 하는일은 다 잘된다면서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말을 했읍니다. 저는 주님이 약속하신대로 저의 남편이 확실히 주님을 영접하고 침례도 받게될것을 믿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를 많이 체험하고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영성훈련에 나오는 육적인 삶을사는 본능적인 크리스챤이었읍니다. 서사라 목사님을 알게 된것은 2년전 제가 심하게 아픈병에 걸린후였읍니다. 제가 6년간 다니던 직장이 대기업 Intel 자회사인데 Intel에서 제가 있는 부서를 포함해 저의 회사 몇몇 부서를 없애겠다고 하니 제가 우울증이 왔었어요. 저는 한국에서부터 오랜기간 직장을 다녔는데 상사가 항상 까다롭고 힘든분들이었고 업무도 많고 스트레스가 많은편이었거든요. 그런데 이 직장은 할일도 많지않고 스트레스도 없고 상사가 천사같이 순하고 동료들이 너무 나이스하게 서로를 대하거든요. CEO가 직원들에게 성경 말씀대로 “너희가 대접받고자 하는대로 남을 대접하라” 라고 여러번 말할정도니까요. 회사 건물이 이 섬에서 아름답고 경치좋은 보트 정박장옆에 위치해있고 회사앞에 물가를 따라 긴 꽃길의 산책로가 있어서 저는 산책을 할때마다 천국에 온것마냥 여기서 은퇴할때가지 다녔으면 좋겟다고 생각했거든요. 직장을 상실할 걱정에 우울증이 몸으로 퍼졌는지 온몸 관절과 근육이 통증이 오더니 심해져서 송곳과 칼로 베는정도의 심한 통증에 불면증까지 와서 몇달간을 여러 의사들을 만나고 검사를 해도 원인을 모른다고했읍니다. 저는 너무 아프고 고통스러운데요. 그때만큼 많이 울며 기도한적이 없어요. 제가 불치병에 걸려서 평생 그렇게 아프게 살아야 할줄알았어요. 불면증이 심해지더니 2주정도 계속 못잔적도있고요. 졸피뎀도 조제 받았는데 효과가 없었어요. 저는 여기서 2번 미국교회에서 하는 healing room (치유 사역)에 가서 기도를 받았어요. 처음 치유기도 받은후에 예배당에서 너무아파서 울면서 기도를 하는데 두명의 천사,건장한 체격의 하얀 의사가운을 입은 유능해 보이는 여자 둘이서 서로 머리를 맞대고 서서 둘다 눈을 아래로 바라보고 있는 장면을 보았어요. 하나님이 저를 치료해 주실려는 싸인으로 알았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저는 낫지않고 계속해서 더 아팠어요. 밤에 잠이 안와서 누워서 시편낭송이나 찬송가를 들으며 잠이 들기를청해도 잠이 오지 않았어요. 그때 서사라 목사님 설교를 인터넷에서 듣기 시작했는데 설교를 들으면 잠을 좀 잘수있었어요. 영성훈련도 그때 거의다 들었어요. 몸이 서서히 낫기 시작했는데 불면증이 치료가 안되서 제가두번째로 healing room에가서 기도를 받고 불면증을 완전히 치료받았어요. 몸도 계속 나아졌고요. 아픈 시기를 격고나니 하나님의 음성이 조금 더 들리기 시작했어요. 제가 아프게 된것이 이 세상것을 놓치게 되는 두려움, 미래에 대한 불안과 염려, 제게 일어난 일에 대한 슬픔과 분노등 마귀가 주는 육신의 생각들을 제가 용납함으로 그것들이 제 마음에 들어화 저의 영을 누르고 몸을 아프게 한것임을 깨달았읍니다. 오랜 세월 저는 남편과 자주 싸웠는데 남편에 대한 서운한 마음과 원망도 그중 하나였어요.
저는 몸이 다시 건강해지니 영적인 것보다는 육을 추구하게되는 자신을 보았읍니다. 문제가 있을때만 기도하고 하나님께 저를 위해 구하기만하는 그런 습성을 버리지 못하는 영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삶을 살았어요. 아프고 난 후에는 다른 문제로 여려운일을 격었고 그것 때문에 남편과 불화가 더해갔어요. 서사라 목사님이 저를 위해 많이 기도해 주셨고 주님이 기도할때마다 제게 여러번 무지개를 보여주셨어요. 이제는 그일이 주님의 은혜와 또한번의 기적으로, 제가 기도하고 기대한것 이상으로 멋지게 마무리되었고요 남편과의 관계도 좋아졌어요.
저는 남편이 아직도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고 교회만 15년을 다니고 있고요 예수님 영접하라고하면 그나마 교회 같이 나가주는것도 안하겠다고 합니다. 고2 아들은 사춘기에 성격이 거칠고 폭력성이있고 학교에서도 문제를 일으킵니다. 제가 방언으로 손을 대고 기도하면 난리를 치고 저를 밀치고 남편도 제가 방언으로 기도를 못하게해서 가족들에게서 핍박을 받는 느낌이예요. 이 모든것들이 제가 싸워야할 영적 싸움이라는걸 알고있읍니다. 제가 몸도 약하고 퇴근하고 집에오면 많이 게을러지고 기도하기 싫을때도 많아요. 그러나 이제는 말씀과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고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기원합니다. 제가 영으로 살며 믿음으로바로 서야 제 가정이 변화될줄 믿습니다. 준 사역자반에서 잘 훈련 받을수있게 주님의 도우심을 기도합니다. 제 바램은 제가 아플때 기도해주신 분들처럼 주님이 저를 준비시키셔서 healing ministry에서 섬기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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