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영성훈련간증

정란(뵈뵈)집사님 소식

하늘이슬 2018. 12. 4. 13:40

네. 그렇습니다.
안그래도 마침 동생과 정목사님께 전화를 드리자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언니가 며칠사이에 곧 천국으로 떠날 것 같습니다.

주의 종들을 통해 (주로 바울목사님 가족)그동안 많은 지도와 도움을 받으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10/9에 언니가 수술을 받았을 때, 서목사님을 통해 구렁이가 췌장 부위에서 빠져 나갔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만나게 된 미국인 선교사님을 통해 계속 치유될 거란 희망도 주셨는데, 그 선교사님께서 병문안을 오셔서 언니에게 “천국에 가고 싶으냐 아니면 살고 싶으냐?”하며 물으셨어요.
언니는 주님을 위해 살고 싶다고 하니, 그럼 괜찮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바로 한국에 계시는 바울목사님을 통해 언니의 영이 천국으로 거는 걸 선택했다.

그러니 죽음을 준비하라고 하시며 구체적으로 지도를 해주시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쇼크였지요.
하지만 지금은 언니에겐 가장 좋은 길로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고 계심을 압니다.
인간적으로는 너무 마음이 아프지만, 천국에 가기 아주 어려운 성품을 가진(조상죄와 부모의죄로 인해 그리고 주님을 믿으며 헌신은 해 왔지만 마음으로 주님을 원망하며 살아온 본인의 죄등)언니를 암을 통해 철저히 회개 시키시고 하늘에 보화를 쌓고 주님 곁에 데려가시려고 최상의 방법으로 주님께서 역사하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님께서는 언니가 이 집안의 희생제물이라고도 말씀하셨답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의 중보기도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중보기도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하늘로부터 영육간에 많은 채움의 축복이 있을 것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언니의 암과 죽음을 통해 저희 가족들을 주님께서 주의 종들로 만드시기 위한 계획도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는 잘 하고 있다고도 하셨답니다.

(주님 스스로)좋으신 주님을 신뢰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2주 전부터 거의 못 먹게 되면서 하루하루가 다르게 마르며 변해 가는 언니의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픕니다.

아마 오늘 내일 일 것 같습니다.

카톡으로는 다 말씀 드릴 수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저희들이 몰랐던 많은 영적 비밀들이 있네요.
정말로 주님께서는 마지막 때를 준비하고 계시는 것을 느낍니다.

목사님께서는 언제 통화가 가능하신지요?

아틀란타 시간으로. 저희가 가능한 시간에 전화 드리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샬롬. (하트)

'바른영성훈련간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 1월 13일 새벽 김보선교사님  (0) 2019.01.13
영성훈련 간증-이0미선교사님  (0) 2019.01.03
이0기 성도  (0) 2018.10.27
신앙간증- 안0경 집사  (0) 2018.10.20
신앙간증-최0옥 사모  (0)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