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철선교사님

육에 속한 자와 영에 속한 자에 대해. . 김은철선교사님

하늘이슬 2019. 8. 11. 13:22

성령께서 이르시되 얘야, 하나님의 법에 따라 성령께서도 사람을 통해 일하시고 악령도 반드시 사람을 통해 일한다. 이는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 본성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열쇠니 마음에 새기라.

  • Kim Eun Chul 이 세상은 복잡한 것 같으나 오직 두 종류의 인간이 있으니 하나는 성령의 지배를 받는 자요, 다른 하나는 악령의 지배를 받으니, 전자를 영에 속한 자, 후자를 육에 속한 자라 한다. 교회 안에서 예배드리는 자들도 예외가 아니니, 육안으로는 구별되지 않으나 영안으로는 이 두 부류로 선명히 나뉜다.
  • Kim Eun Chul 첫째, 어떤 자가 악령의 속성을 따라갈 때 그 자 안에 악령이 역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니, 그가 어떤 가면, 어떤 타이틀(신자, 성도, 그리스도인, 직분자, 복음전도자. 목사, 추기경, 교황)을 가지고 있든 이런 자들을 악령의 지배를 받는 자라 한다.
  •  
  • Kim Eun Chul 곧, 이들은 행동과 마음의 생각이 다르고, 항상 다른 의도를 가지고 사람에게 접근하며, 사람을 관곁눈질하며 살피되, 자신의 유익을 위해 이용하려 하고 욕심을 버리지 못해 욕망의 노예로 살아가며, 늘 속이고 거짓말하며, 내면은 교만과 무지와, 번뇌와 슬픔과 분노와 불만족으로 가득하나, 위선의 가면을 쓰고 지혜롭고 거룩한 체하며 살아가는 자들이다.
  • Kim Eun Chul 이처럼 악령이 역사하는 자들이란 악령을 닮거나 악령을 쫓거나 악령을 섬기거나 악령에 지배받거나 악령의 도구가 되거나 악령에 사로잡히거나 악령에 먹힌 자들을 말한다. 하지만 대다수가 저들에게 동조하거나 따르는 이유는 세상사람, 혹은 육에 속한 그리스도인들의 눈에 저들이 바르고 의로우며, 지혜롭고 깨끗한 자로 보이기 때문이다.
  • Kim Eun Chul 곧 악령은 거짓의 영이요 위선의 영이요, 외식의 영이요 강탈과 파멸의 영이니, 어떤 자가 인자한 웃음을 띠고 평화와 자유와 인권과 행복을 달콤한 말을 함으로 얼마든지 우중을 속일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들의 위선의 가면을 벗기고 외식의 옷을 들추어 대중앞에 수치를 들추어 낸다 해도 여전히 다수가 저들과 함께 하니, 이는 저들 또한 육에 속한 자, 눈먼 자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다.
  • Kim Eun Chul 하지만 저들이 영에 속한 자들의 눈을 속일 수 없으니, 아무리 가면을 쓰고 치장한다 해도 회칠한 무덤처럼 그 속안의 온갖 더러운 것과 뼈와 구더기가 다 보이고 그 악취가 코를 찌르기 때문이다. 이와 반면에 육에 속한 그리스도인들이 여전히 속는 이유는 저들의 눈에는 악이 선으로, 더러운 것이 깨끗한 것으로, 미련한 것이 지혜로운 것으로, 무가치한 것이 소중한 것으로, 가증한 것이 의로운 것으로 보이고, 악취가 향취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 Kim Eun Chul 또 다른 자 한 부류는 영에 속한 자들이니, 저들은 철저히 성령을 닮고 성령을 따르고 성령을 섬기고 성령의 매인바 되고 성령의 사로잡힌 바 되고 성령의 도구가 되고 성령의 충만을 받고 살아가니, 세상 사람들과 육에 속한 그리스도인들의 눈에는 광신도요, 비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요, 치우친 자요,
  • Kim Eun Chul 신앙생활을 잘못 하고 있는 자들이요, 신비주의자요, 미친자로 보인다. 하지만 영에 속한 자들은 이런 것, 이런 편견과 선입견, 조롱과 멸시와 핍박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앞만 보고 성화의 길을 가니, 이는 저들의 눈에는 오직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 예수 그리스도만 보이기 때문이다.
  • Kim Eun Chul 진실로 진실로 이르노니 주님 다시 오시는 날 이 두 부류가 선명히 구분되리니, 전자는 이 땅에 남고, 후자는 영광중에 들림받으리라. 나는 전했고 너희는 들었으니 그날 핑계할 수 없으리라. 오직 귀 있는 자만 들으라.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