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라목사님 집회

어느 목사님의 간증(20년 9월 천안)

하늘이슬 2020. 10. 16. 17:37

어느 목사님 간증(209월 천안)

 

저는 불교 가정에서 태어나서 절에 다니고 점 보고 제사 지내는 것이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자라났습니다.

 

미션 스쿨인 환일 고등학교 교사로 채용되기 위해서 교인 등록증이 필요했고 그래서 교회에 등록하고 주일 성수를 하면서 수없이 많은 영적 공격을 받았고 영적 전쟁을 전쟁인 줄도 모르고 치러야 했습니다.

 

신앙생활 초반에는 늘 눌리고 넘어지기 일쑤였고 이기는 듯하다가도 지는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 믿는 남편을 만나서 남편을 따라서 예배를 드리고 성가대 봉사도 하면서 점차 예배 중에

눈물 흘리며 은혜 받게 되었습니다.

 

40세 때 사랑의 교회에서 사역 훈련을 받던 중에 방언 은사를 받게 되었고 그 후 기도 생활을 통해서 영이 강건해지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성령세례를 받으면서 은사가 조금씩 부어졌습니다.

 

아이들을 유학 보낸 후에 아이들을 따라서 캐나다에서 살던 중에 기도 중에 소명을 받았고 한국에 돌아와서 거의 10년 정도를 신학 공부를 하고 미국 장로 교단에서 남편과 함께 목사 안수를 받고 주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중국인 대상으로 신학교 사역을 제주도에서 시작하였으나 중국의 극심한 기독교 핍박으로 중단되어 문서 사역으로 전환하게 되었고 우리 부부의 원래의 부르심은 목양 사역이 아닌 선교사 후원 사역이요 일터 사역이었음을 깨닫게 되었고 우리가 사업을 하며 간헐적 사역을 하는 것을 풀타임 사역하는 것과 동일한 상급으로 여겨 주시겠다는 응답을 받고 현재는 스몰 비즈니스를 열심히 하며 지내던 중에 천안 지교회 박사라 전도사님을 애국 운동을 통해 알게 되었고 그분의 초청으로 급작스럽게 이번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서사라 목사님의 8권의 저서 중에서 제7권 하나님의 인까지 7권을 읽고 마음에 감동이 되어서 모든 일을 뒤로 하고 저희 부부가 집회에 참석하게 된 것입니다.

 

서사라 목사님을 뵈니 주님의 얼굴을 뵙는 듯 반갑기도 하고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무조건 좋았습니다.

 

저의 집회 참여 목적은 회개를 많이 해서 하나님의 인을 받아서 절대로 짐승의 표(666 베리칩)를 받지 않고 지옥 가는 것을 면해야겠다는 것이었기에 3일 동안 열심히 찬양 하고 강의 듣고 회개기도 하면서 혹시 이번 집회에서 하나님의 인 사역을 하지 않으시면 어쩌나?

하고 마음이 조마조마했습니다.

 

그러다가 막상 3일째 저녁 집회 때 서사라 목사님께서 내일 오전에는 하나님의 인 사역에 대해서 강의하시고 내일 저녁에는 하나님의 인 사역을 하시겠다고 선포하시자 그때부터는 나와 남편이 준비가 안 되어서 하나님의 인을 천사가 안 쳐 주면 어쩌나? 하고 또 다른 조마조마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것은 이제까지 제가 참석했던 다른 어떤 집회와는 달리 기도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지고 기도시간이 끝나는 것이 아쉽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회개의 영이 부어져서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의 구석구석에 숨어 있고 묻어 있던 죄들이 떠오르고 그 죄를 낱낱이 입술로 고백하고 회개하며 용서를 구할 때 그 죄가 예수님의 보혈 피로 씻겨지고 용서 받았다는 기쁨이 자유함과 평안으로 밀려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서사라 목사님께서 말씀해 주신 개인적으로 기도하신 방식을 따라서

태중

10세까지

20세까지

30세까지

40세까지

50세까지

50이후로 순차적으로 회개 기도를 했는데 시간이 짧으니까 생각이 안 나서 회개 못한 죄가 있을까봐 조바심을 내면서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3일째 밤에는 숙소 침대에서 새벽에 잠이 깨자 하나님께서 회개기도 더 하라고 깨우셨나 보다 하고 생각하고 회개기도를 했습니다.

 

그래도 지은 죄가 너무 많아서 하나님의 인을 못 받을까봐 조마조마하다가 서사라 목사님께서

마지막 집회에서 하나님의 인을 받을 조건 5개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기도하다가 하나님을 위해서 목숨을 바칠 준비가 된 사람은 강대상 옆과 앞으로 나와서 기도하라고 하실 때 문득 이런 생각이 났습니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고 했는데 나의 모든 죄가 다 씻음 받은 상태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하나님을 위해 목숨을 내놓을 마음의 준비는 되어 있으니 자리가 다 차기 전에 미리 나가서 앉아서 남은 회개를 하자는 마음이 들어서 남편과 함께 강대상 앞에 나가서 무릎을 꿇고 회개 기도를 했습니다.

 

그 시간에는 회개기도와 함께 5가지 인 맞을 조건을 꼭 지키겠다고 앞으로 더 성화되어 가려고 애쓰고 힘쓰겠으니 제 마음의 간절함을 보시고 저를 버리지 말아달라고 강청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는 중에 제 두 팔이 공중으로 끌어 올려지면서 강한 힘에 의해서 제 두 손이 무중력 상태에서 진동이 오듯이 마구 떨리면서 제 느낌에 제 손의 부피가 2~3배로 부풀고 제 손의 무게는 반으로 줄어든 것같이 느껴지면서 몸도 흔들리고 앉아서 저절로 춤을 추고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가 너에에 춤의 은사를 주노라." 이런 음성도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인을 받는 시간에 웬 춤의 은사인가? 하는 마음이 들어서 간증은 하지 않았습니다.

 

서사라 목사님께서 새로 인 받은 사람이 28명이라고 선포하셔서 저는 저와 남편이 받았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목사님께서 강대상 앞으로 나온 사람은 대체로 다 천사가 인을 쳐 주었다고 하셔서 안심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번 집회에서 하나님의 인을 받았던 못 받았던 중요한 것은 제가 이번 집회를 기점으로 해서 그전과 그 후가 다른 삶을 살게 될 것 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었던 작은 죄라도 죄를 멀리 하고 무슨 일이든 주님께 여쭤보고 주님 뜻대로 살고자 애쓰고 힘쓰는 자가 되어질 것 같습니다.

제가 육적으로 살 때는 오히려 순종적이고 착했으나 영적으로 강해지다 보니까 육성도 강해지고 급해져서 가정의 질서를 잘 안 지키고 살아 왔는데 이제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따라 외유내강의 자세를 지니고 가정의 질서를 지키며 남편의 입에서 "우리 아내가 달라졌어요." 하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영적으로는 강한 용사요 육적으로는 온유한 신부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사랑 선교 센터와 그 선교 센터를 세우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과 찬미와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