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제대로 가고 있는가?
성경 말씀안에서 체크 해 볼수 있는 여섯가지로
◐첫째, 나에게 구원의 기쁨과 감사가 있는가?
:보혈찬송을 많이 부르며 되새김 한다.
◐둘째, 지상대명령에 어떻게 따르고 있나?
:순종하면 나머지는 주님이 다하신다.
◐셋째, 하나님앞에서 신부로 단장하고 있나?
:산 순교하는 삶으로 주님과 한몸된다.
◐넷째, 물질을 나누며 사는가?
:작은 소자를 섬기며 사는 행함으로.
◐다섯째, 내뜻이 아닌 하나님 뜻대로 살기 위해 자기부인을 하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죽기까지 나아감.
◐여섯째, 종말을 준비하며 깨어있나?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임을 인식하고 영원한 삶을 소망.
메모를 해놓고 보니 숙제가 산더니같이 밀려있는것 같습니다.
신앙의 성숙을 이루고 싶은 부담감을 쌓아놓기만 할 뿐 변화가 쉽지 않습니다.
방법을 몰라서 못하는것이 아니라 하지 않아서 달라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죄와 피흘리기까지 싸워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열심을 내지 않는 믿음없음을 고백합니다.
분명한 것은 저 혼자서는 할수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후부터 내 안에 나와함께 거하고 계신 성령님을 어린아이처럼 온전히 의지하고 따르며 나아가는 길로 한걸음씩 가겠습니다~(천안 신권사)
바른복음을 알기 전, 천국가는 기준이 너무 높아 감히 내가 가기에는 어려운 곳이라는 것으로 알고 있을 시절 가끔 신앙생활을 하면서 문득 지금 내 영혼의 현주소는 어디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두려운 마음을 갖기도 했었습니다.
대학 청년시절엔 앞으로 나는 어찌 되는지 막연하게 미래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하나님께 부르짖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요즘도 가끔씩은 내 영혼이 하나님 앞에 뭔가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것 같은, 하나님 앞에 풀어야 할 문제가 있는거 같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 문제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갖고 있는 문제들로 인해서 내세에 나의 영혼이 성안일지 성밖일지 결정짓게 되는 문제가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영성훈련도 하고 기도생활도 하고 있지만 하나님과 뭔가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지 않는거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고 내 영혼이 혹시 문제는 없는지에 대한 6가지를 살펴 보면서 뭐하나 제대로 하고 있는게 하나도 없다는걸 알게 되었고 마음이 참 무겁웠습니다.
지난 1년간 영성훈련을 하면서 깨달은 것은 내실을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은사를 받는것 보다 뭔가를 느끼고 듣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적으로 충만하고 내공을 쌓는 것이 더 중요하고 귀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실을 다지며 신부단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끼며 주님 앞에서 다시 일어나 푯대를 향해 나아가는 의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혜경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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