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떠났지만, 그 가르침은 영원히 남아…” 총신대 초대 총장 김의환 목사 발인예배 [2010-05-14 11:51] ▲발인예배에서 유족들이 다함께 앉아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10일 소천한 故 은석(恩石) 김의환 목사 발인예배가 고인이 오랫동안 재직한 총신대학교 사당캠퍼스 종합관 강당에서 학교장(葬)으로 14일 오전 개최됐다. 학생들은 학교 정문부터 예배가 열린 종합관까지 줄을 지어 초대 총장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으며, 예배에는 유족들을 비롯해 교직원 및 학교 관계자, 동문들이 대거 참석해 명설교자이자 학자, 목회자, 대학 경영자였던 고인을 기렸다. 김영우 재단이사장(장례위원장) 사회로 엄수된 발인예배에서는 정일웅 총장(집행위원장)이 설교했다. 정 총장은 ‘유일한 위로자 예수 그리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