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슬 609

총신대 초대 총장 김의환 목사 발인예배

“당신은 떠났지만, 그 가르침은 영원히 남아…” 총신대 초대 총장 김의환 목사 발인예배 [2010-05-14 11:51] ▲발인예배에서 유족들이 다함께 앉아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10일 소천한 故 은석(恩石) 김의환 목사 발인예배가 고인이 오랫동안 재직한 총신대학교 사당캠퍼스 종합관 강당에서 학교장(葬)으로 14일 오전 개최됐다. 학생들은 학교 정문부터 예배가 열린 종합관까지 줄을 지어 초대 총장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으며, 예배에는 유족들을 비롯해 교직원 및 학교 관계자, 동문들이 대거 참석해 명설교자이자 학자, 목회자, 대학 경영자였던 고인을 기렸다. 김영우 재단이사장(장례위원장) 사회로 엄수된 발인예배에서는 정일웅 총장(집행위원장)이 설교했다. 정 총장은 ‘유일한 위로자 예수 그리스도..

하늘이슬 2010.05.15

김의환 목사, 마지막 모교 방문

김의환 목사, 마지막 모교 방문 [2010-05-14 13:29] ▲발인예배를 위해 사진을 앞세우고 고인이 예배 장소인 종합관 강당으로 입장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고인이 자주 섰던 강대상 바로 아래 안치된 가운데 총신대학교 합창단이 특별찬양을 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유족들이 슬픔을 억누른 채 예배에 함께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학교장으로 드려진 발인예배 전후 학생들은 길가에 늘어서서 고인을 마지막으로 배웅했고, 교직원들도 교문까지 운구차 뒤를 따랐다. ⓒ이대웅 기자10일 소천한 故 은석(恩石) 김의환 목사 발인예배가 고인이 오랫동안 재직한 총신대학교에서 학교장(葬)으로 사당캠퍼스 종합관 강당에서 14일 오전 개최됐다. 김영우 재단이사장(장례위원장) 사회로 엄수된 발인예배에서는 정일웅 총장(..

하늘이슬 2010.05.14

5월10일 김의환총장님 소천

“교회사는 항상 교회의 순결(Purity)과 연합(Unity)의 사이에서 움직이는 진자(振子)의 움직임을 목격하여 왔다. 순결을 지나치게 강조할 때 연합이 깨지고 연합을 너무 강조할 때 순결에 오염이 온다. 진리의 순결과 그 진리를 지키는 보수(保守)의 정신없이 연합은 진리의 순결을 파괴하며 훼손하게 된다.”(김의환) ▲ 고인이신 김의환 목사 © 리폼드뉴스진리의 순결과 연합의 신학적 균형을 이루면서 한 시대 하나님의 귀한 종으로 쓰임 받았던 恩石 김의환 박사가 향년 77세의 일기로 10일(월) 오후 2시 30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천국에 입성했다. 지병으로 서울순천향의대 부속 순천향병원에 입원하여 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회복되지 못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영안실(특2실)로 모셔졌으며, 장례는 ..

하늘이슬 201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