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라목사님 집회

서사라목사님 아프리카 베넹 둘째날 집회

하늘이슬 2019. 10. 5. 10:50
아프리카 베넹에서 둘째날_01

비가 엄청 쏟아집니다.
교회에 창문이 없어 비가 들어오고 비소리에 설교말씀이 잘 들리지 않습니다.
공항에서 경찰에 잡혀 교통위반 티켓을 띠는 예화를 들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에 대하여 설교를 합니다.
그런데  이곳 베넹에서는 그렇게 큰 차가 있는 것도 신호등이 있는것도 아니고
교통벌금이 $700 유에스달러의 감각이 없지만  이 분들이 이해합니다.
모든 환경에 멜시보꿈(감사)해야 합니다.
멸치볶음은 불어로 감사하다는 뜻입니다.

그래도 이분들은 이 예화를 이해합니다.
박수를 치고 이해합니다.
$700달러든 $7달러든 7센트든 감사해야 할 것은 같은 것입니다.

여자들이 남편의 주머니를 털어 돈을 모으는 죄에 대해서 예화를 드는데
어떤 사람은 박수를 치며 또 웃으며 반응을 보입니다.
이 가난한 나라에서도 똑같이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봅니다.
잘 사는 나라나 가난한 나라나 인간은 죄인이기에 똑같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코카콜라를 리필하는 예화는 이해를 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작은 거짓이라도 하면 안된다는 것이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곳은 맥도날이든 
 공짜로 리필한다는 것도 고속도로를 9시간을 달린다는 것도 없는 나라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작은 거짓말도 하면 안된다는 것은 전달이 된 것 같습니다.

여기에 오신 목사님들은 옷을 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옷을 입고 오셨으며
두명의 목사님이 자리를 돌아다니며 자세가 나쁘거나 조는 사람들을 깨우며
분위기를 잡아나가는 것이 많이 훈련이 되어 있음을 느낍니다.

점심식사 중에 이곳 집회 주최를 하신 모세목사님의 대화가운데서
밸란스있는 복음이라는 말을 하십니다.
순복음 계통의  교단임에도 불구하고 성령의 사역만을 강조하지 않는 점에 놀랐습니다.
회개가 따르지 않는 축사사역으로는 다시 귀신이 역사하는 성령사역의 한계를 알고 계십니다.
그런 점에서 서사라목사님의 회개를 강조하는 점이 너무 좋다고 하십니다.

성밖 개념에 대해서 들을 때에 반응이 뜨겁습니다.
웅성웅성하며 옆사람과 토론을 합니다
2시간30분씩 오전 오후하면서 졸지않고 역동적으로 듣습니다.
할렐루야....

기도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카메라로 사진만 찍고 기도를 안하는 것이었습니다.
앞에 나와서 기도는 하는데 좌석은 그냥 구경만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더이상 사진을 못 찍게 하고 "기도"  "기도 외치며 함께 기도하기를 독려했고
드디어 기도의 불이 붙어 아기엄마가 아저씨가 땀에 흠뻑 젖을 때까지
뜨거운 기도를 하였습니다.
할렐루야.

이제 내일 아침 하나님의 인설교로 마무리 합니다.
한국의 소식을 들으며 읽으며 장소는 다르지만 똑같은 영적싸움임을 알게 됩니다.
이번 사건으로 또 드러날 것이 드러나 카페를 나가신 분들이 계십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정말로 바른복음이 들어갔다고 볼 수 없습니다.
대전의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하나님의 인은 겉으로 드러나 표시되어 모든 사람이 알게 되는 것이다.
성령의 인은 마음속에 있어 잘 나타나지 않지만
하나님의 인은 이마에 제일 눈에 띄는 이마에 치는 것으로 의로운 행위로
바로 알게 되어 짐슴의 표를 받는 사람과 완전히 구별되는 것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사건, 사건으로 선택, 선택으로 구별되어지고 확실히 표시되어지는 것입니다.
기다릴 수 밖에 없지만 틀리는 것은 틀리다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곳 베넹에서도 이 목사님들은 각자의 선택상황에서 이것을 택했고
그 과정을 통과하며 열매를 맺어가고 있습니다.

마태복음(마) 7장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7. Likewise every good tree bears good fruit, but a bad tree bears bad fruit.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8. A good tree cannot bear bad fruit, and a bad tree cannot bear good fruit.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19. Every tree that does not bear good fruit is cut down and thrown into the fire.

20.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20. Thus, by their fruit you will recognize them.

그 열매를 거둘 때에 이 모든 고통과 어려움은 두배가 되어 열매가 되어
이 구절을 소리높여 외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계) 21장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4. He will wipe every tear from their eyes. There will be no more death or mourning or crying or pain, for the old order of things has passed away."

                    by 김보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