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넹집회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서사라목사님
주님의사랑세계선교센터/대신총회해외선교부
오직 말씀입니다.
말씀을 읽고 쓰고 듣고...
그 가운데서 진리를 발견하고 깨닫고 기록하고 정리하고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 자신이 성도들에게 설교를 해봄으로써 자기 것이 되고 자기만의 것을 성령의 인도로 만들고 실제로 적용해보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해석하여 실행해 보고....
지금은 눈에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한 여자가 와서 네 번의 집회와 뜨거운 회개의 기도와 그 더운 교회안에서 어렵게 멀리서 왔지만 쏟아지는 졸음속에서 졸기도 했지만 이 장소 이 열기만은 기억하고 돌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교재 한 권...
주님이 저희는 부끄럽지만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 덩이를 드렸네요...
한국에서 미국에서 이 떡과 물고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자신의 삶과 시간을 모아 이들에게 서목사부부를 통해 조금 드렸습니다.
이것이 무엇이 되겠습니까?
나머지는 주님이 알아서 해 주세요...
다만 더 드리지 못해
더 열심히 외치지 못해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지 못해
같이 울어주지 못해
우리는 편한 호텔에 있고 그들보다 좋은 음식을 먹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이렇게 두번째 뿌려진 씨앗이 이 척박한 아프리카땅을 5년뒤 10년뒤에 어떻게 변하게 할지 저희는 모릅니다.
답이 없어요..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조그만 마음만을 여러 성도들과 함께 조금 드렸습니다.
우리의 조그만 땅방울을 기억하시고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어 은혜와 평안을 간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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