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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잔지바르집회-02-서사라 목사-​

하늘이슬 2025. 5. 8. 11:22

탄자니아 잔지바르집회-02

-서사라 목사-

탄자니아_잔지바르_둘째날

리빙스턴이 이곳에 노예해방을 시켜주었을때 그들은 원치 않았다고 합니다.

뭐하고 살지 모르니 노예가 좋다고 했답니다.

주여~~~.

이곳의 교인은 수동적입니다.

교회 관계자의 협조도 그렇습니다.

예배시간, 식사준비, 교통비 등등 우리와는 전혀 다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급하고 중요한 것이 아무것도 않느껴집니다.

일상적으로 거짓이 목사에서부터 일상적으로 행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교회내에서도 사회적으로도 간음같은 죄들이 당연시되어 2번째 3번째 4번째 부인이라든지 싱글맘등이 많다고 하니 안타깝습니다.

이러한 죄들을 성경에 따라 조명해 주는 목사님도 드문 것입니다.

이런 곳에서 먼저 그들의 의식을 바꿔야하는 선교사님들의 노고가 엄청났음을 느낍니다.

선교사님이 안타까와 발을 동동거립니다...

기본적 복음은 들어갔지만 즉 구원 이후의 삶에 대하여 전혀 가르쳐지지 않은 곳입니다.

이것을 보면서 우리의 영적 삶을 생각해 봅니다.

구원받은 기쁨도 잠시뿐 이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몰라 당황스럽고 심지어 예전으로 죄라는 개념을 모르고 마음편히 죄짓고 살던 때를 그리워하며 돌아가고자 했던 때가 개인적으로 떠오릅니다.

이해합니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분들이 믿음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잔지바르에서는 교회가 불에 타거나 목회자가 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예를 들어, 2016년에는 목회자의 집이 방화로 전소되어 가족이 노숙을 하게 되었고, 2012년에는 가톨릭 사제가 총격을 당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교회를 지키기위해 가족은 본토로 보내고 홀로 교회를 지킨 목사님도 계시다고 합니다.

이런 문제때문에 우리를 이곳에 보내셨다고 그리고 선교사님을 보내셨다고 믿습니다.

이곳 잔지바르의 조목사님 부부선교사님을 소개하겠습니다.

18년 전에 선교오셔서 한없는 사랑과 수고로 지역사회를 섬기던 중 정부가 그 진심을 알고 정부의 자연보호구역의 땅을 무상으로 주어 이곳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세워 지금 총500여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물을 파주는 사역을 하여 많은 생명의 물을 공급하십니다.

미국에서 기계를 수입하여 직접 파주어 다른 회사와 비교하면 최소한의 경비만으로 우물파는 사역을 지금까지 감당해 오셨습니다.

놀라운 주님의 역사가 이곳에 일어난 것입니다. 특히 서목사님과 저와는 저희들이 초창기 다녔던 교회의 목사님이 한국에 세운 선교단체에서 1년간 교육받고 이곳에 파송되었습니다.

여러 목사님들을 서로 알고 있었고, 공유하는 부분이 많아 신앙적 동질감을 느끼는 선교사 부부이십니다.

훌륭하신 목사님 밑에서 그것을 옆에서 보고 배운 제자들은 같은 영성으로 그리고 각각의 경험을 추가하여 더 발전된 영성으로 많은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더우기 조목사님은 이곳 한인교회 담임목사님이시고 한인회장까지 하시며, 영적으로 사회적으로 사모님과 함께 열성적으로 일하고 계십니다.

또 이 집회에 다른 선교사님도 오셔서 돕는 모습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