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우리는 서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 용혜원 우리는 서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 용혜원 우리는 서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욕심 많은 세상에서 탐내지 않을 수 있는 용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서로 인내할 수 있습니다 서두르는 세상에서 기다려 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서로 그리워할 수 있습니다 허망한 세상에서 .. 좋은글 2009.02.25
[스크랩]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에 애도를 표하며 / 雪花 박현희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에 애도를 표하며 / 雪花 박현희 아! 슬프도다. 절개 곧은 대나무처럼 군부 독재에 항거하며 불의에 맞서 정의를 위해 싸웠던 민주화의 큰 거목이자 종교계의 자애로운 영적 아버지셨던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을 맞으니 가슴이 미어질 듯 아픕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한 사람의 목.. 좋은글 2009.02.25
[스크랩] 침묵 / 이해인 침묵 / 이해인 맑고 깊으면 차가워도 아름답네 침묵이란 우물 앞에 혼자 서보자 자꾸자꾸 안을 들여다보면 먼 길 돌아 집으로 온 나의 웃음소리도 들리고 이끼 낀 돌층계에서 오래오래 나를 기다려온 하느님의 기쁨도 찰랑이고 "잘못 쓴 시간들은 사랑으로 고치면 돼요" 속삭이는 이웃들이 내게 먼저 .. 좋은글 2009.02.25
[스크랩] 봄의 노래 / 용혜원 봄의 노래 / 용혜원 님 색깔들의 합창이 시작된다 초록의 미세한 음성으로 시작하는 봄의 노래는 목련의 빼어난 독창과 개나리의 행진곡으로 이어져가며 미칠 듯이 노래하는 벚꽃과 철쭉의 노래 속에 절정을 이룬다 봄이 시작되면 우리들의 이야기도 새롭게 시작된다 가벼워진 옷차림만큼이나 가벼.. 좋은글 2009.02.25
[스크랩] 이 세상에 사는 날 동안 이 세상에 사는 날 동안. 살아가면서 우리는 사랑을 받기도 하고 사랑을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랑을 받으면 무척이나 즐겁고 좋아집니다. 하지만 그 사랑은 기쁨이면서 한편으로 마음엔 부담이 쌓입니다. 그런 마음이 없다면 우리는 이미 너무 이기적인 마음의 상태입니다. 그러나 사랑을 주면 받.. 좋은글 2009.02.25
[스크랩] 젊은날 /용혜원 제목 없음 젊은 날 - 용혜원 詩 젊은 날 사랑하자. 쏟아지는 햇살을 받으며 바람과 맞부딪쳐가며 뜨거운 가슴으로 내일을 이야기하자. 온 세상이 내것만 같은 날 숨차도록 달려가 으스러지도록 안아보자. 파도가 부서지는 포말을 보며 우리 가슴 터지도록 펼쳐나갈 꿈 하늘 그 하늘 높이 소리쳐 보자. .. 좋은글 2009.02.21
[스크랩] 이 지상에 그대있으니 - 용혜원 이 지상에 그대있으니 - 용혜원 이 지상에 사랑하는 그대 있으니 나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홀로 있다는 것 홀로 산다는 것은 미치도록 안타까운 삶입니다.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해도 한순간의 만족일 뿐 남는 것은 언제나 외로움 속에 허탈만 남습니다. 영혼조차 아름다운 그대와 동반하는 기쁨 함께 .. 좋은글 2009.02.21
[스크랩] 나는 꽃이고 싶어라 / 용혜원 님 나는 꽃이고 싶어라 / 용혜원 님 나는 꽃이고 싶어라 가슴을 열면 활짝 피어나는 꽃이고 싶어라 지금 무성한 잎들이 사랑을 꽃피울 날을 준비할 것입니다. 꿈길로 들어서면 날개가 없어도 당신 곁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듯습니다. 단 한 번 웃음 단 한마디 말로도 알 수 있는 사랑을 왜 이리도 많은 세.. 좋은글 2009.02.21
[스크랩] 외로움에 떨고 있을때....용혜원 외로움에 떨고 있을때....용혜원 모든것이 바닥을 드러내 보이고 혼자라는 생각이 온몸을 와락 껴안고 놓아주지 않는다... 쓸쓸함에 입술이 파르르 떨리고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내린다... 돌아보다도 아무도 없는데 혼자라는 외로움은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 사랑이 머물다 떠난 흔적에 외로.. 좋은글 2009.02.21
[스크랩] 내가 그렇게 좋니/ 윤보영 내가 그렇게 좋니/ 윤보영 내가 그렇게 좋니 이 말한디에 소름이 돋았다 하지만 안돼 이말 할까바 얼른 내 안에 높은 담을 쌓았다 좋은글 2009.02.21